건강 의학&여성

젖몸살푸는법, 젖몸살 증상 및 마사지방법 따라하기

香港 2016. 5. 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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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이란 아기를 낳고 1~2주 사이에 산모의 모유수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때 생겨나는 증상으로 초유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열이 나며 투통까지 동반하는 증상이다.

 

아기가 아직 젖을 입에 무는 방법을 잘 모르고 엄마의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가슴에 통증이 찾아 오는데 증상이 심하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젖몸살푸는법으로 치료하자.

 

젖몸살은 아가를 출산한 산모가 처음에 겪게 되는 어려움으로 아픈 통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오늘은 산모의 가슴통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과 효과적인 가슴 마사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젖몸살의 원인과 증상

 

산모의 모유가 남아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아가가 충분히 모유를 먹지 않게 되면 젖이 유방에 남아 상당한 자극을 주고 이로 인해 몸에 힘이 빠지고 두통이 온다.

 

젖을 물린 상태에서 잠을 자거나 아가가 젖을 제대로 물지 못하고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젖이 충분히 나오지 않으면 남게 되는 모유로 인해 젖몸살이 생기게 된다.

 

젖몸살은 가슴에 통증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아픔을 느끼면서 몸살 증상과 비슷하게 식은 땀이 나며 추위를 느끼기도 한다.

 

심하면 남아있는 젖에 세균이 감염되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유선염 또는 유방염이라고 하며 유방이나 겨드랑이에혹이 만져지는데 출산후 1개월 이내의 산모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젖몸살푸는법으로 치료 하여야 한다.

 

 

 

젖몸살푸는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아가한테 초유를 물리면서 수유하는 방법으로 젖몸살보다는 고통이 훨씬 덜하므로 조금 힘들더라도 젖뭉침이 생기기 전에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젖몸살에 따뜻한 물수건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차가운 수건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부풀어 있는 혈간을 안정시키고 모유가 나오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가가 젖을 잘 물지 못하거나 충분히 수유를 할 수 없을 때에는 젖몸살이 더욱 심해지고 그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유축기나 도구를 이용하여 모유를 빼내고 만약 그럴 여유가 없고 통증이 아주 심해 급하다면 남편이 빼주는 방법도 현실적이라고 한다. 

 

 

 산모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젖몸살푸는법은 아래 항목들을 참조하면서 따라해 보자.

 

1. 수유를 하기 전에 차가운 물수건을 3~5분간 가슴에 밀착시키며 뜨거운 물로 샤워해도 좋다.

 

2. 따뜻한 물을 담은 용기에 몸을 숙여서 양쪽 가슴을 물에 잠기게 한다.

 

3. 양배추는 냉찜질과 같은 효과가 있다. 깨끗이 씻은 잎을 냉장고에 두었다가 유두부분은 구멍을 내고 가슴전체를 덮어 준 후에 블래지어를 착용한다. 2~4시간이 지나면 새 잎으로 갈아 준다.

 

4. 젖몸살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아있는 모유를 짜내는 방법>

 

 

젖몸살 마사지 방법 따라하기

 

1) 우선, 오른손을 겨드랑이 밑으로 넣은 후에 등에서 가슴쪽으로 유방을 감싸 안듯이 부드럽게 쓸어내린다.

 

2) 한손으로는 가슴전체를 받쳐 주듯이 가슴을 들어올리고 다른 손의 손바닥으로 가슴을 받친 손을 부드럽게 밀어준다.

 

3) 단단해진 가슴에는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며 유두와 유륜에는 자극을 주지 않도록 직접 수건을 대지 않는다.

 

 

 

4) 가슴의 양 옆을 마사지 하는 방법으로 팔을 어깨넓이 만큼 벌려서 앞으로 나란히를 한다. 양손바닥은 옆으로 붙이고 손목이 아닌 팔꿈치로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가슴을 압박한다.

 

5) 온.냉습포와 마사지는 젖몸살의 통증을 덜어주는 역활을 하며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가슴에 뿌려가면서 가슴마사지를 아래쪽으로 꾹꾹 눌러주면 유방안의 젖샘을 풀어줄 수 있다.

 

 

 

젖몸살 예방하는 방법

 

1) 모유수유는 충분히 자주 먹이도록 한다. 신생아때는 올바른 수유자세를 유지하면서 하루에 8~12회정도 충분히 먹이고 만약 모유를 걸렀다면 손이나 유축기로 젖을 짜낸다.

 

2) 모유수유전에는 가슴마사지를 하면서 모유가 잘 나오도록 한다.

 

3) 양쪽 가슴을 아가가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번갈아가면서 수유를 한다.

 

4) 모유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물을 충분히 섭취하자. 생선, 닭고기, 소고기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과 미역국 등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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