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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팁, 괌 렌트카 지도와 스마트폰 통신정보

香港 2015. 8.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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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다이!! 우리나라와 시차도 거의 없고 하와이 여행경비의 반 정도 수준으로 남태평양의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괌과 사이판입니다. 영어가 가능한 현지인과 친절한 미소가 있고 호텔들은 대부분 해안을 끼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해수욕장 호텔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쇼핑천국이 괌입니다.

 

괌은 미국령이지만 일본, 중국, 한국인 여행객의 관광산업으로 유지되는 경제구조이기 때문에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고 운전면허도 한국면허로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속지주의에 의거하여 괌에서 출생한 어린이는 미국시민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괌 태교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최근에는 중국의 부유층들이 대거 괌으로 원정출산을 오고 있습니다.

 

괌에는 한국인이 5천명 가량 거주하므로 여행중에 의사소통이나 물품구입에는 큰 문제가 없어요. 사이판과 더불어 남태평양 제도의 해양성기후로 인해 맑은 하늘과 에머랄드 바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내리는 스콜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휴양지 괌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시즌을 맞이하여 괌 여행을 즐기기 위한 괌 지도 받는 법과 괌 렌트카 가격비교 그리고 괌 여행 팁으로 스마트폰 이용 등의 정보를 간략히 소개해 드릴께요.

 

 


 

괌 여행 팁 : 비행 출발 및 교통편


 

 

괌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그리고 유니아티드 항공이 취항하고 있으며 교통은 괌 렌트카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카는 한국과 비슷한 편이지만 기름값은 국내보다는 훨씬 싸고 정기권을 끊고 버스투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교통정보는 다음을 참조하세요.

- 택시 기본요금은 10~15불입니다.

- 버스 기본요금은 4~5불 이지만 정기권을 이용하면 좋아요. 일본회사인 Red Guahan이랑 Sirena 버스가 있는데 Sirena 는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 에어컨이 있지만 구석구석 교통편은 Guahan Bus가 더 유리합니다.

- 렌트카 가격비교에서 저렴하게 일반 차종을 사용하면 1일 120~130불 정도가 소요되며 내비게이션은 구글맵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름값은 1갤런당 4불이므로 우리 기준으로는 1리터당 1100원입니다.

 

 

 

 


 

괌 여행 팁 : 괌 지도 얻는 방법


 

 

괌 지도를 얻는 방법은 괌 관광청을 검색하신 후 회원가입을 하고 관광가이드북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배달해 주고 있습니다. 우편비용 2,500원은 착불이므로 괌 여행중에 미리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괌 전체지도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1) 남부지역 투어

렌트카로 남부해안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코스로 3~5시간이 걸립니다. 운전을 하다가 멋진 경치를 발견하면 해안가 도로에 잠시 파킹을 하고 감상하는 분위기가 정말 멋진 곳이 많습니다.

 

2) 북부지역 투어

Two lovers point 와 Ritldian Beach가 유명합니다. Two lovers point 는 입장료는 3불인데 크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라디티안비치 Ritldian Beach는 꼭 한번 들려보세요. 입구는 험준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통과해야 하지만 곧 맑고 투명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쉽지만 오후 3시까지 오픈하고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아예 오픈하지 않으므로 미리 호텔등에서 확인을 하고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괌 여행 정보 : 맛집 음식 찾아가기


 

 

괌의 음식은 정말 맛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달거나 짠 음식이 많아서 미리 less salt and pepper 를 요구하지 않으면 비싼 돈을 내고 황당한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겁니다. 팁은 별도로 필요없고 bill 에 서비스 차지 10%가 포함되어 나옵니다. 

 

식대는 1인당 30불정도부터 시작하는데 음식값은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죠. 비싼 돈 내고 맛없는 식사를 하면 짜증날테니까 미리 그나마 괜찮은 곳을 몇 곳 추천합니다.

 

- 힐튼호텔은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월요일 저녁에 하는 랍스터 뷔페가 좋고 수요일의 야시장도 추천

- 쉐라톤호텔 일식집 'The President', 저녁은 비싸기 때문에 비추하고 아침을 추천

- 시내 새우요리집 'Beachin' Shrimp'

- 카페는 Cinabon의 아메리카노와 시나몬롤케익, 괌에 두곳이 있는데 마크로네시아 몰과 GPO내에 있다.

- Sands 근처의 Kracked Eggs 브런치

- 이외에도 론스타, Table35, 도스버거 추천해요. 

 

 

 

 


 

괌 여행 팁 : 쇼핑


 

 

괌은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며 여행에 필요한 일상 생필품은 대형 마트인 K mart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K 마트의 센트룸은 국내가격의 1/5도 안될 정도로 아주 싸기 때문에 일본 관광객들이 보는대로 모두 사갈 정도이니 참조하시고 쇼핑과 관련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명품쇼핑은 시내에 있는 T 갤러리아가 좋다.

2) 비교적 싼 쇼핑몰은 Guam Premium Outlet(GPO), ROSS 와 Macy's 쇼핑몰을 추천해요. 비교적 북쪽에 위치한 마이크로네시아 몰안에 Ross 와 Macy's 가 있고 남부투어시에는 GPO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3) ROSS는 원래부터 옷을 싸게 파는 곳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팔고 있는데 정리가 별로 안되어 있으므로 많이 찾아봐야 합니다.

4) Macy's는 유아복과 폴로 브랜드를 싸게 팔고 있어요. 입구에서 10% 쿠폰을 주고 온라인에서는 20% 쿠폰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5) Godiva 초콜릿 브랜드는 우리나라의 1/3 가격이므로 선물용으로 좋아요.

 

 

 

 


 

괌 여행 팁 : 숙박정보와 통신 팁


 

 

괌의 숙박장소는 해안가 비치를 따라 늘어서 있는 호텔들이 상대적으로 좋아요. 니코부터 쉐라톤까지가 제일 낫죠. 호텔들이 전체적으로 오래된 건물들이라서 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브랜드가 있는 호텔들은 괜찮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여행이라면 더블베드를 벽으로 붙이고 침대 가드를 요청하면 편리하고 아기 침대를 별도로 제공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괌에서 가격이 저렴하면서 좋은 방은 없으므로 조건에 맞는 호텔을 열심히 찾아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스마트폰 LTE는 밴드17 (700)과 4(1700) 만 지원됩니다. WCDMA는 850MHz를 지원하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에 미리 확인하는게 좋아요. 지원이 안되는 스마트폰은 로밍을 하던가 또는 현지에서 선불 유심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선불 심은 커버리지를 감안할 경우 도코모나 IT&E 를 추천합니다. 주파수가 지원이 안될 때는 심 구매보다 차라리 에그를 알아보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괌 여행 팁으로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관광여행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괌과 사이판은 미국령이지만 주민들의 수입원은 일본인 관광객과 일본자본에 의해 유지가 되는 곳이므로 전체적으로 질서가 잘 되어 있고 낮설지 않는 곳입니다.

 

열대지방에 매일 한두차례씩 잠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특별히 할 일이 없을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이국적인 휴양지의 힐링을 즐겨보세요. 다양한 놀이문화는 없지만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과 감미로운 휴양지의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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