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진행 마지막단계
간경화는 간세포의 섬유와와 결절성 재생과정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만성 B형간염과 음주, 한약을 포함한 약물에 의한 독성간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최근 만성 C형 간염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음주에 의한 간경화는 알코올 섭취량이 많고 음주 기간이 길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원인에 관계없이 간경화의 기본적인 과정은 간의 염증, 간세포파괴, 간세포 재생과 반흔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서 반흔은 상처가 치유된 자리에 남는 변성부분을 의미한다.
간경화의 증상은 진행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초기 단계에서는 허약과 피로, 식욕저하 및 구역질, 체중감소와 빨간 손바닥 등의 증상이 있다.
후기단계에서는 황달, 갈색 소변, 피부의 거미상혈관종, 머리카락 빠짐, 남성의 여성형유방, 비장 비대, 하지부종, 출혈과 멍, 간성 혼수등의 증상이 생긴다.
간경화의 치료과정
간경화 자체는 중병이지만 심하게 진행된 상태가 아니라면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으며 아래 방법으로 관리를 하게 되면 특별히 수명이 줄거나 하지도 않는다.
1) 간에 위해를 줄 수 있는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술과 민간요법에 의한 생약이나 약초 등도 문제가 되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삼가해야 한다. 양약중에서도 간에 나쁘지 않은 약들이 많이 있으므로 미리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처방에 따라 먹는 것이 좋다.
2) 간형과를 악화시키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간이 나빠서 피로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과로를 하기 때문에 간이 나빠지는 것이다. 몸을 피곤하지 않게 하려면 하루 일과를 끝내고 취침을 할 때 약 10% 가량의 에너지가 남아 있어야 한다.
3) 음식과 간장약은 간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 고단백 저염식의 균형잡힌 식이요법으로 충분하고 많이 먹기보다는 골고루 섭취하면 된다. 간경화의 진행과 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하여 6개월에서 1년마다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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