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왕의길은 오버워치 세계관으로 볼때 매우 번화한 도시이며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런데 오버워치 게임상에서는 관광도시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인간과 옴닉간의 갈등이 심각한 도시이다.
옴닉들은 지하에 거주도시를 건설한 후 인간들과 공존하면서 살아왔지만 옴닉사태라는 대대적인 반란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인간들과의 우호관계가 깨져 버렸다.
반란사건이 발생한지 이미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옴닉의 권리회복이 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으며 옴닉들에 대해 증오범죄와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옴닉에 대한 차별과 테러는 다시 또 옴닉의 대규모시위가 유발하였고 이로 인해 인간들도 옴닉억압에 대한 찬성파와 반대파로 갈등이 생기게 된다.
갈등이 일촉즉발로 흐르던 그 순간에 옴닉 수도회의 수장이며 인류와의 화합과 조화를 주장하는 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테카르타 몬다타이다.
양쪽을 중재하고 화해를 할 수 있는 인물이었으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던 그가 왕의길에서 연설하는 도중에 탈론 요원인 위도우메이커에게 암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망하게 된다.
이 암살사건 후 왕의 길에는 몬다타의 동상이 세워졌으며 그를 추종하던 옴닉과 인간들의 추모는 계속되고 있다. 그렇지만 몬다타의 암살후에도 옴닉의 권리는 크게 확대되지 않아 아직도 갈등의 불씨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현재 알수 없는 정체불명의 세력에 의해 대규모의 반란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오버워치 세계관 왕의길 맵에서 플레이어는 화물을 호위하며 목적지에 도달하는 수비측과 화물의 운송을 막아야만 하는 공격측으로 나뉘게 된다.
트레일러 화물의 정체는 EMP폭탄으로 목적지는 옴닉의 지하도시이다. 지하도시 파괴용으로 운반되는 EMP폭탄은 대규모 살상무기로 옴닉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길 수 있으며 폭탄이 터지면 인간과 옴닉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관계에 접어들게 될 것이다.
암살이 성공한 지역의 맵으로 저격 포인트가 많이 설정되어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알파고 바둑의 인공지능과 같이 매트릭스 개념이 펼쳐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트레일러의 배경지로 심장 트레일러에서 거꾸로 매달려 저격준비가 멋진 곳으로 바스티온과 한조 그리고 겐지 캐릭터의 명성이 전해져 오는 오버워치 세계관 왕의길 맵에서 게임을 즐겨보자.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맵공략과 팁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으므로 한번쯤 이 맵의 세계관을 생각해보면 다양한 장애물과 시설 그리고 암살에 대한 이해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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