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게임&문화

스텔라리스 Stellaris, 어떤 게임? 할만한가?

香港 2016. 6. 8. 18:32
반응형

스텔라리스 게임에 대한 여러 유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과연 이 게임이 할만한지, 시간을 투자해도 되는 게임인지 알아보자.

 

게임이 재미있느냐는 관점은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을 많이 차지하지만 그래도 플레이할때 재미있고 시간이 잘가는 정도로 몰입감이 있다면 좋은 게임이 분명하다.

 

그런 면에서 스텔라리스는 반반이라고 보면 되는데 망겜이 될 요소는 다분하지만, 엄청 재미있지는 않지만 또 그런데로 시간은 잘 가는 편이니까 말이다.

 

한편으로는 단순히 전쟁뿐인 게임이고 후반부가 단조롭고 재미없다는 평가도 많지만 하드코어게임을 바라는 사람도 있듯이 라이트하게 놀기를 바라는 유저도 있으니 이는 복불복이다.

 

 

 

스텔라리스 Stellaris 는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우주 대전략게임으로 2015년에 런칭되었다. 인류연대기를 게임안에서 달성하기 위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초광속 항해를 개발한 행성에서 우주를 탐험해 나가는 게임이다.

 

다른 항성계에 식민 우주선을 보내 식민지를 경영하고 자원을 가져올 수 있으며 대전략 게임이지만 4X 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게임의 난이도는?

난이도는 3가지로 노멀, 하드, 인세인 모드가 있다. 등급이 높아질 수록 외교적패널티가 커지고 AI의 생산능력도 문제가 되지만 가장 문제는 함대의 크기이다. 스타포트 하나에 25정도이고 인세인은 40넘게 굴려야만 한다.

 

하드 난이도에서 스타포트 1개일때 일반 유저는 함대수 13으로 식민지 한 곳 관리하면서 스타포트 2개 올려야 20개 정도이니 초반에 10~20년은 전쟁하기가 어렵다.

 

전쟁뿐인 게임?

평화주의를 원해서 우주연방 형성을 목표로 삼고 점령전을 펼쳐 나가도 되지만 이 경우에도 반대성향의 군국주의와는 외교적인 타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쟁은 필수적인 요소에 가까운 게임이다.

 

함선의 밸런스

콜벳이 가장 우수하고 선호된다. 함대의 구성비는 콜벳 1, 구축함 2, 순양함 4, 전함 8로 심한 경우에는 콜벳 8척이 전함 1척을 격침시킬수도 있다.

 

 

FTL 초광속 운행법의 장단점

 

워프

초반과 중반, 후반부 모든 부분에 가장 일반적이고 편한 시스템이지만 단점은 느리다는 점이다. 특히 워프 이후에 대기시간이나 워프를 위해 항성계 외곽으로 나가는 시간은 답이 없다. 장점은 정찰과 공격에 좋고 워프엔진을 개발하면 워프거리가 점점 길어진다.

 

웜홀

함선가격은 싸지만 웜홀스테이션이 필요하다. 장점으로는 웜홀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방어전을 펼치기에 유리하고 단점은 웜홀을 건립하고 유지하는 자원이 많이 들어가며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하이퍼드라이브

초반에는 어렵지만 중.후반부에 기동력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빠르고 좋지만 정해진 길밖엔 못가고 초반 탐색이 힘들다.

 

 

 

스텔라리스 게임에 대한 평가는 사실 극과 극이라고 해도 좋다. 전쟁외의 대안을 제시하는데 실패한 게임으로 향후 패치방향이 아주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대단치 않은 인공지능으로 전쟁을 해도 스릴이 별로 없고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들도 많이 있고 매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스텔라리스는 재미가 있는 편이고 기대되는 게임중에 하나이다. 향후 DLC와 패치로 잘 운영만 되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게임은 맞다.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가 생각나는 게임으로 항성계가 많고 우주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군국주의 전쟁위주의 테크가 유리하다는 점과 게임에 익숙해지면 획일적인 부분에서 재미가 반감되는 요소가 있지만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보면 한번쯤은 즐겨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