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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식&정보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을 위한 5가지 예방 및 극복 방법

by Silver-Ship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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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일을 하다 보면  “아, 나 너무 지쳤어”라는 말을 입에 올립니다. 그 지침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마음속 깊은 허탈함과 무기력함으로 이어진다면 바로 번아웃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번아웃을 예방하고 이미 찾아온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이란?

번아웃(Burnout)은 말 그대로 ‘다 타버렸다’는 뜻입니다.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시작했던 일상이 어느 순간부터 의욕이 사라지고, 하던 일에도 집중이 되지 않으며 심한 경우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과도한 업무량이나 책임감, 직장 내 인간관계 등으로 인해 장기간 스트레스로 인해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으로 이를 방치하면 생산성 저하는 물론, 우울증이나 불면증, 신체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예방과 적절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예방 및 극법방법 5가지

첫째, 자신의 ‘에너지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스스로를 혹사시키면서도 이 정도는 버텨야지, 내가 못 하면 누가 하는가 생각에 스스로를 몰아세우곤 합니다.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아요. 본인의 신체와 정신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때때로 멈추고 돌아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업무를 다 해내는 것만큼 중요한 건,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 일과 삶의 경계를 분명히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택근무가 늘고 디지털 환경이 발전하면서 일과 삶의 경계가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퇴근 시간 외에도 업무 연락을 받고 휴일에도 일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이 반복되면 쉽게 번아웃에 빠지게 됩니다. 명확한 스케줄링을 통해 업무와 개인 시간을 분리하고, 퇴근 후에는 철저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정기적인 휴식과 소소한 리프레시가 필요합니다. 

직장인들이 장기간 휴가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지만 일상의 짧은 휴식이 훨씬 더 큰 힘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짧은 산책을 하거나 출퇴근길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주말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뇌와 마음에 힐링이 찾아오고 번아웃 증후군을 탈출하는 최고의 비법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루틴을 찾아보세요.

넷째,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번아웃은 외로움 속에서 더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동료나 친구, 혹은 전문가에게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최근에는 회사 내 상담제도나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의 의미를 재정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지금의 일에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질문해보세요.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성장이나 배움 혹은 가족을 위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다시 상기하면 지친 일상 속에서도 다시 한 번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쉽게 찾아오는 스트레스로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번아웃은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너무 열심히 살아온 사람일수록 더 쉽게 겪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습관을 통해 꾸준히 회복해나가는 것입니다. 직장도 중요하지만, 그 직장을 살아가는 ‘나’ 자신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번아웃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곧 오래가는 커리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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