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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툴 워드 프로세서, 스크리브너 Scrivener 사용후기

香港 2016. 5. 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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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지인을 통하여 맥북용 글쓰기 툴인 Scrivener, 스크리브너를 알게 되어 잠시 동안 테스트를 해보았다.

 

스크리브너는 여러가지 부가기능을 갖춘 어플로 윈도우 버전까지 출시되어 있지만 한 마디로 표현하면 맥북용 한글이나 MS 워드라고 할 수 있다. 

 

Mac 맥은 전문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툴들이 많은 편인데 Scrivener 프로그램은 전문 툴이면서도 글쓰기에 특화되어 있다.

 

그렇지만 한국어로 된 컨텐츠 부족과 약간은 부담스러운 판매가격으로 인해 다양한 계층에서 범용화되어 사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보여진다. 

 

맥북을 사면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워드프로세스인 스크리브너를 사용해 본 결과, 블로거들이 이용하면 편리한 기능을 몇가지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맥북용 스크리브너 Scivener 장점은?

 

1) 포스팅 글과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블로거들에게 매일 매일 쌓이는 포스팅과 이미지는 소홀히 관리할 수 없다. Scrivener는 프로젝트->폴더->파일의 체계적인 형태로 글 관리와 쓰기가 용이하고 이미 작성된 글은 합쳐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2) 클라우드와 연동되어 동기화가 쉽다.

dropbox와 연동이 되어 핸드폰이나 태블릿으로 글을 쓰고 이미지를 찍어 클라우드에 동기화를 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스크리브너를 이용하여 글을 쓸 수 있어 휴대폰에서 컴퓨터로 연결하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목차별로 글을 쪼개고 자유롭게 배치하여 카드 view로 한 눈에 흐름을 재구성 할 수 있다. 

 

3. 다양한 작업을 한번에 참조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공부를 하다보면 주변에 여러 연관되는 책들을 놓거나 펼쳐놓게 되는데 Scrivner 도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수집된 자료를 정리하여 옆 창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매우 편리하다.

 

 

맥북용 스크리브너 Scivener 단점

 

스크리브너의 기능을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간간히 아쉬운 점도 느낄 수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1. 맥으로 윈도우 버전을 사용하자니 조금 생뚱맞고 한글 철자검사를 할 수 없고 한자 입력이나 변환이 매끄럽지 못한 측면이 있다.

 

2. 초보들이 사용하기에 약간 어렵고 한글 매뉴얼이 있지만 구성이 쉬운 편은 아니다. 스크리브너는 워드기능면에서 뛰어난 프로그램이 틀림없지만 툴의 개념이해와 메뉴와 단축키 익히기에 약간 시간이 필요하다.

 

3. 포스팅 연동기능에 대한 설명이 없어 불편하며 사진따로 글따로 올려야 한다. 웹을 복사하면 깨지는 현상과 클립핑에서도 불편한 점이 조금 있다.

 

 

 

 

 

Scrivener의 장단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글 정리에 좋고 예전의 글을 참조하기에 편리하지만 복사붙임과 이미지 첨부는 블로그에 따라 번거로울 수 있다.

 

그렇지만 블로그 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블로거가 사용한다면 비용과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도구가 되기에 충분한다.

 

 

클라우드 연동기능이 돋보이지만 구글도 PC에서 동기화가 되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동되므로 대부분은 이미 보편화가 된 기능이다. 

 

 

 

국내 저작툴이 아니라 맥을 기반으로 하는 스크리브너 Scrivener 는 국내에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고 판매가격이 $45.00으로 초반으로 구입하기에는 약간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툴 자체의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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