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깨는 지압, 잠이 확 달아나요

얼마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실세라는 간부 1명이 회의석상에서 깜빡 졸아 처형된 것 같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우리도 꼭 필요한 순간에 잠이 솔솔 오기 시작하는 참 난감한 경우를 겪곤 한다.

 

이럴때 맨살을 꼬집고 혀를 깨물어도 쏟아지는 잠을 막는다는게 말 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다들 잘 알 것이다.

 

특히 점심을 먹고 난 후 중요한 회의를 할때 잠이 오면 정말 대책이 없는데 해결법은 없을까? 오늘은 바로 이런 고민을 잠깨는 지압이 효과적으로 잠을 몰아낸다는 소리를 듣고 알아 본 결과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발바닥 지압으로 잠깨기

 

하체나 몸의 피로는 발에 가장 많이 몰린다고 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발에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발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발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주는게 좋겠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사치스런 이야기일 뿐이고 사용하고 있는 볼펜 끝으로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발바닥 여러 곳을 찌르면서 쑤셔 주면 좋다.

 

발바닥 중앙부분을 쎄게 누르면 잠깨는 지압으로 잠이 싹 달아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므로 꼭 한번 해보길 바란다.

 

 

 

2. 관자놀이 지압

 

공부하거나 업무중에 잠이 솔솔 오고 눈이 피로할 때 좋은 방법으로 양쪽 관자놀이를 꾹 눌러주면서 앞으로 뒤로 각 10번씩 원을 둥글게 그리듯이 지압을 하면 아주 좋다.

 

 

관자놀이를 지압할 때는 양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압력강도를 조절하면서 쎄게 3~4회, 약하게 3~4회씩 번갈아 가면서 약한 통증이 발생해도 잠은 금방 달아나게 되므로 효과적으로 잠을 쫓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3. 손가락 지압

 

가장 손쉽고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는 잠깨는 지압이다. 집게 손가락 사이를 다른 손가락의 손톱부위나 손가락 압력으로 꾹 눌러주면서 지압을 시전한다.

 

그리고 집게손가락 손톱과 첫번째 마디사이를 볼펜 끝으로 세게 눌러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4. 귀 지압

 

귀를 잡고 종이 접듯이 꽉꽉 구겨주면 좋다. 귓볼과 귀 윗쪽이 맞닿게 접어주고 꾹꾹 누르면 통증과 함께 피로도 사라지고 잠이 쏙 달아난다. 

 

귀볼을 잡아 늘이거나 귓속을 손가락으로 집어 넣으면서 강한 압력을 주면 잠깨는 지압으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회의시간이나 종교활동 강론시간에 쏟아지는 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다가 눈총을 받기도 했는데 이제 앞으로는 잠깨는 지압과 함께 100%는 아니더라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여러분들도 같이 따라할 것은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