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여행

우면동 에스프레소카페, 커피향이 좋은 로버트 해리스

香港 2016. 12. 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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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우면동 삼성연구소 캠퍼스 뒷편의 성촌말을 산책하다 로버트 해리스 디저트카페에 들렸던 이야기이다.

 

우면산 아랫편의 성촌마을은 삼상연구소 뒷편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단독주택가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 초입에 서초 디저트카페로 에스프레소가 에쁜 카페가 아담하게 보인다.

 

일전에 바로 옆에 있는 베이글카페 토다에 들린 적은 있었지만 로버트 해리스는 토다의 화려함과 분위기에 많이 밀리는 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문을 열고 한번 들어가 본다.

 

우면동 맛집으로 커피맛 좋은 로버트 해리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간단히 소개해 보자.

 

 

 

 

에스프레소와 커피향이 좋은 로버트 해리스 디저트카페의 정면은 가정집 아랫층을 연상케 하듯이 소담스럽다. 바로 옆의 카페 토다는 화려한데 말이다!!

 

 

 

 

그렇지만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앞에 화사하고 예쁜 에스프레소 커피잔이 펼쳐진다.

 

 

 

 

삼각형 구조로 간결하고 심플한 배치와 아른거리며 운치를 살려주는 조명은 약간 어둡긴 하지만 조용히, 아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 것 같다.

 

 

 

 

 

자리에 앉아 카페안을 둘러본다.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햇볕이 정적을 감싸는 듯이 카페안에 희미한 빛을 선사하고 있다.

 

 

 

 

 

우면동 맛집, 디저트카페 로버트 해리스의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이용하여 신맛을 조화롭게 가미한 커피향이 일품인 곳이다. 

 

 

우리 일행들은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취향에 맞춰 적당히 주문하였고 쓰디 쓴 에스프레소에 적응이 힘들은 난 새콤달달한 커피맛을 기대하며 아메리카노를 기대해 본다.

 

 

 

 

로버트 해리스에서 마주 한 에스프레소 커피잔들은 화려하진 않았지만 또 그렇다고 무색 무취는 아니었다.

 

 

 

 

 

투박한 듯 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더 아름다운 문양과 그림이 예쁘다.

 

 

 

 

우면동 맛집 디저트카페에서 맛본 아메리카노는 향과 맛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살짝 신맛이 가미된 커피맛은 폴바셋과 비슷한 느낌으로 조용한 장소에서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즐거운 곳이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아픔과 즐거움을 간직한 사람들이 남겨 놓은 메모판을 보면서 올 한해 2016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로버트 해리스 Robert Harris

02-575-5969

서울 서초구 우면동 176-10

 

 

 

우면동 맛집으로 우연히 들린 에스프레소가 좋은 로버트 해리스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향 진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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