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FE 스마트폰이 내일 7월7일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며 가격논란이 있었지만 삼성에서 새로운 부품을 사용해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은 사그러들은 상태이다. 폭팔폰이라는 불명예로 시장에서 사라진 노트7이 리퍼폰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정된 숫자이지만 확실하게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Fandom Edition 이라는 용어를 붙여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7 FE을 어제 사전을 했다. 그동안 배터리 안정성 문제로 기존의 3500mAh에서 3200mAh로 용량을 줄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출시되는 노트7 리퍼폰은 삼성 인공지능 빅스비가 탑재되어 돌아온다고 한다. 그러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 건지 궁금하므로 하나씩 분석해보기로 하자.
빅스비는 삼성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이다. 갤럭시S8에 탑재되어 이목을 끌었고 이제 갤럭시 노트 FE에도 탑재되었고 빅스비버튼은 없지만 별도의 접근방법으로 빅스비홈을 구현했다고 한다. 리퍼폰이라는 시장의 한계를 미리 예측하고 세간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기존 노트7의 편리성과 완성도 높은 인기에 빅스비가 추가되므로서 새로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갤럭시S8 시리즈에 이어 두번째로 탑재되는 모델인 빅스비 기능은 음성명령을 이용하여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빅스비 보이스와 여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컨트롤 할 수 있는 빅스비 홈 기능이 있고 비전과 리마인더로 구성되어 있다. 갤럭시S8처럼 빅스비 전용버튼이 없기 때문에 홈 기능을 이용하고 장소와 시간에 따라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리마인더만 가능하다고 한다.
사물인터넷 IoT 기술에서 인공지능의 핵심으로 언어분석 능력과 인지능력이 중요한데 빅스비는 이부분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했고 보이스와 비전, 홈과 리마인드라는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각 서비스들은 오른편 스와이프를 통해 빅스비 홈에서 만나게 된다.
비전은 카메라앱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고 음성으로 명령하는 보이스는 호출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도움말도 받을 수 있다. 빅스비는 설정변경을 통해 기능상 최적화를 만들어 갈수 있으므로 이번에 갤럭시 노트 FE 스마트폰에서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우리의 일상사에서 주요한 정보들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획득하는 경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의 경우 경험치가 쌓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보다 효율적인 세팅과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노트7 FE에 적용된 빅스비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앱들과 연동될 수 있는 기술도 개발이 속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우리 생활에 편리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사전예약을 신청했고 내일 공식신청서를 접수하게 되면 아마 3~4일내로 갤럭시 노트7 FE를 받게 된다. 아직은 실물을 사용해보고 그 편리성을 확인하지는 않았기에 약간은 부정확한 정보였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들을 추론해 보았다. 새로운 기능들과 이용법에 대해서는 실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소개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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