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잡담&정보

조문예절, 지켜야 할 Best 5

香港 2017. 8. 1. 17:56
반응형

조문예절 꼭 지켜야 할 Best 5

 

지인이나 거래처의 부고를 접하게 되면 애사인 경우 멀리까지 찾아가는 것이 조문예절 문화이다.

 

남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주 접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다.

 

여성들과 사회적교류가 별로 없는 젊은 사람은 문상을 한다는게 하나부터 열까지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문상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행동하려면 지금부터 꼭 지켜야 하는 5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하니 미리 준비를 해서 격식에 맞게 조문하고 경조의 예를 표하기 바란다.

 

 

 

1. 조의금 봉투

 

최근엔 집에서 상을 치르는 경우가 없고 병원이나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봉투를 미리 준비하거나 부의를 써넣거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미리 조의금을 준비하거나 나중에 전달하려면 봉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최소한 앞면에 부의(賻儀) 라는 문구를 쓰거나 간혹 근조(謹弔) 또는 조의(弔儀)를 쓰기도 하니까 봉투에 표기한 후 뒷면에 본인의 이름을 쓰면 된다.

 

 

 

2. 조문예절 옷차림

 

우리나라의 전통 상복은 흰색 옷이었지만 현대로 오면서 양복을 입게 되어 검정색으로 통일이 되었다. 문상 복장은 검정색 또는 곤색 수트면 무난하고 피치 못한 사유로 캐쥬얼 차림을 하여도 깔끔하고 단정하게만 조문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

 

 

3. 조문시간 

 

가까운 친인척이나 친한 친구의 부고라면 빨리 찾아가서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가급적 5시간은 경과한 후에 찾아가는게 좋다. 망자가 사망한 후 상주나 가족들은 사망에 따른 절차를 준비해야 하므로 미리 찾아가는 건 오히려 폐가 될 수 있다. 

 

보통의 부고라면 저녁시간이 가장 좋고 둘째 날보다는 첫째 날이 약간 한가한 편이므로 미리 가는게 좋을 수 있다.

 

 

4. 조문예절의 절차

 

 

1. 빈소에서는 먼저 외투나 모자를 벗는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한 후 영정 앞에 향을 바친다. 일행이 있다면 연장자가 하며 무릎을 꿇거나 공손히 허리를 굽혀 향을 올려도 된다. 

3. 향을 올린 후에는 뒤로 물러나 가볍게 묵념을 하면서 2번 절을 한다.

4. 종교 예법에 따라 조문한다면 가볍게 목도만 해도 된다.

 

 

5. 상주와 맞절 또는 맞인사를 할때 친한 사이라면 가볍게 조문 인사말을 한다.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하면 된다. 만약 조문 인사말이 어색하다면 어떤 망자 또는 상주와 관계가 있는지 말하면 된다. 

6. 나올 때는 뒷걸음으로 3걸음 정도 물러난 후 뒤로 돌아서 나온다.

7. 조의금은 조문하기 전이나 조문 후에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전달한다. 

 

 

 

조문예절, 인사말 

 

1. 갑작스런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2. 상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3. <종교> OOO께서 좋은 곳(천국, 천당, 극락)으로 가셨을겁니다. 명복을 빌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지인이나 친인척 또는 사회생활에서 부고를 받게 되는 경우 꼭 지켜야 하는 조문예절 5가지를 알아보았다. 이제 걱정하지 말고 의연하게 조문을 하길 바란다.

 

 

반응형